천호동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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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번해병 조회 93회 작성일 2021-09-16 11:32:0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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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이슈] 정체된 '천호동'의 속사정

【 왓이슈 범퍼 】

【 STU 】
광진구에서 서울 동남부로
넘어갈 때 마주치는
지역이 있습니다.
강동구 '천호동' 입니다.
강북을 잇는
천호대교와 맞닿아 있어
강동구의 얼굴 역할을 해왔음에도,
도시 환경은 타 지역에 비해
정체된 곳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요.
인구 43만 강동구의 관문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정체되어 있는 천호동의 속사정을
심층취재 왓이슈에서 살펴봅니다.

【 기자 범퍼 】

【 VCR 】
태양빛을 머금은 유리 벽면이 눈부시게 반짝입니다.

넓은 대로변을 사이로 늘어선 빌딩들은 흡사 마천루와 같은 모양샙니다.

거리의 뒤편.

군데군데 균열이 간 집에, 언제 지었는 지 가늠하기 힘든 건물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옵니다.

휘황찬란 했던 대로변과는 사뭇 다른 장면이 펼쳐집니다.

도시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듯한 이 곳은
강동구 천호동 입니다.

초고층 건물 뒤편으로 즐비한 낡은 집들.

같은 동네인데도 일부 지역을 사이에 두고 현격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민들은 천호동이 상반된 모습을 갖게 된 것에
두 가지 이유를 꼽습니다.

첫 번째는 역사유적의 보존을 이유로 이 지역에 적용된 규제입니다.

【 인터뷰 】
박기홍
천호동 20년 거주
역사문화미관지구로 묶여 있다 보니까 2,3층까지 밖에 건물을 지을 수 밖에 없는 그런 부분, (개발이) 안 되니까 엄청 낙후돼 있는 지역이죠.

【 FULL CG IN 】
'역사문화미관지구'는 문화적으로 보존가치가 큰 유적의 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로, 건축물의 최고 높이를 제한하는 규제가 적용됩니다.

천호동의 경우 북쪽으로 암사동선사유적지가,
남쪽으로 풍납토성이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사문화미관지구' 특성상 최고 6층 까지만
건물을 지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는 겁니다.
【 FULL CG OUT 】

【 VCR 】
주민들은 여기에 인구 구조에서 비롯된 천호동의 생활 환경을 꼽습니다.

고령 인구와 더불어 전월세 임대 수익에 생계를 의존하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상이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 STU 】
천호동의 한 주거지역의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주택 등의 집들이 많이 밀집해 있습니다.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노인들인데, 세를 주고 임대수익으로 생활하는 노인들이 많습니다.

【 녹취 】
천호동 주민

단독주택에 세를 놓는 사람들이 많지. 단독주택도 연립주택 처럼 3,4,5층까지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 다 세를 내 놓아봐. 어마어마한 세(임대수익)가 나오는 거야. 작은 땅 갖고 있는 사람보다 훨씬 수익이 많아.

【 VCR 】
천호동 지역에 적용되는 개발 규제와 전월세 수익에 의존하는 노인들이 밀집한 인구 구조가 지금의 천호동 풍경을 만들어 낸 겁니다.

물론 이 지역에서 개발 움직임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천호대로변의 경우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업무용 빌딩이 들어서면서 과거의 모습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변모했습니다.

아까 봤었던 천호동 주거지와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확연해 집니다.

하지만 이 일대에 세워진 신축 건물들은 특정 지역만 콕 집는 '핀포인트' 방식의 규제 완화로 개발이 가능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천호대로변의 유동인구가 많았던 데다, 지하철 2개 역이 인접한 역세권 이점으로 지자체의 규제완화 적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강동구청 관계자

천호대로변은 역사문화미관지구가 아니라 상업지역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고층 빌딩이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 VCR 】
천호대로 변이 탈바꿈하는 동안, 뒤편의 천호동도 뒷짐만 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2001년,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개발에 신호탄을 쏘아올렸지만,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것이 수차례.

【 FULL CG IN 】
천호뉴타운 사업 무산과 정비구역 해제 등 개발 계획의 잇따른 좌초로 지역 발전은 사실상 답보 상태에 머물러 왔습니다.

뒤이어 도시재생 사업이 대안으로 부상했지만
주민들의 무관심 속에 뚜렷한 성과 없이 종료됐습니다.
【 FULL CG OUT 】

【 VCR 】
전문가는 천호동 발전을 위해 지역성을 고려한 유연한 행정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한 울타리 안에서 지역에서 일고 있는 개발 수요를 충족할 수준의 규제 완화가 병행돼야 한다는 겁니다.

【 VCR 】
권대중
교수 /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천호동 같은 경우 백제문화고분이 있고, 선사유적지가 있습니다. 지역주민이나 당사자들 입장에서 볼 땐 정상적인 토지 건물인데도 불구하고 개발에 제한을 받다 보니까 불만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의 환경개선 사업이기 때문에 정부가 (제한을) 완화해서…

【 STU 】
천호동은 1960년대에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천 개가 넘는 민가가 살만한 지역'이라는 뜻을 담아 '천호동' 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서울시에 속한 지 반 세기가 넘어가는 오늘날,
역사문화 보존이라는 틀 안에서 지역발전의 가치가 발목 잡히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볼 때 입니다.

집중취재 왓이슈 였습니다.

천호동 숨은맛집을 가봤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에 검색하다 음식이 상당히 맛있다는 글을 보고호기심이 생겼다 우리동네에 이런곳이 있었단 말인가.이동네 20년산 주접이는 알지 못했다막상 가보니 간판도 없고 상권도 썩 좋은 곳도 아니었다
기대반 설렌반 주문을 하고 음식을 주문하고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

가계정보 링크
http://naver.me/GRy4OEze
ㅡㅡㅡㅡ
음악출처:


러시아 노래방에 대해 취재해 봤습니다.

요즘 많이 생기는 러시아 노래방 비용과 수위(?)는 어느정도 될지
알아봤습니다.

... 

#천호동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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